옥천군, 낚시하다 저수지 익사

입력 2013년06월30일 23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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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30일 오전 10시 13분경 충북 옥천군 청산면 한곡리 한곡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강모(40)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일행김모(41)씨는 "철수하기 위해 짐을 챙기던 강씨가 '수영을 하겠다'며 저수지에 뛰어든 뒤 사라졌다"고 말했다.

옥천소방서 119구조대는 전날 오후  숨진 강모씨 일행 3명은 밤새워 낚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5시여 만에 저수지 바닥에 가라앉은 강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강씨의 일행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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