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구민에게 희망을 팔기 위해 ‘일자리 장터’운영

입력 2017년09월22일 21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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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2일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분기마다 열리는 '계양사랑 나눔장터'한쪽에 ‘일자리 희망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인천서북부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 친화적 일자리 환경조성을 위하여 올해 3월부터 계양구, 부평구, 서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We ♥ 미추홀여성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인천여성가족재단, 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사회안전문화재단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함께 참여해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일자리 희망장터는 크게 두 마당으로 추진되었다. ‘부릉부릉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 첫 마당에서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상담, 무료 job 카페를 운영하여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는 만큼 일자리가 보인다’ 홍보마당에서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취업성공패키지, 직업능력개발사업,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안내하고, 계양구를 비롯한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성가족지원사업 등을 홍보하여 현장 중심의 고객 만족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의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여성친화적 일자리 인식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출산․육아 등 생애주기적 특성과 근로조건과 같은 일자리의 질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낮추는 주된 요인”이라며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직장근로환경을 개선하면 저출산 문제도 해결되고 여성경제활동참가율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과 일자리 희망장터 등을 통해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건조성 및 일과 가정의 양립 기반 마련을 위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요구를 파악하여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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