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0월까지 '전통시장 가는 날'행사 개최

입력 2017년09월27일 09시3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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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까지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위하여 '전통시장 가는 날'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가는 날행사에는 인천시 관내 18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참여 전통시장은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및 경품 행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재방문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의 지역 특산물을 인천상인연합회에서 공동구매하여, 산지가격으로 판매한다.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우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상인들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4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9월 27일에는 석바위시장 등 전통시장 3개소에서 인천시 공무원 150여명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및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특히, 석바위시장에서는 일자리경제국장 등 인천시 공무원이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여한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석바위시장 대표 먹거리인 순대와 족발 등으로 뒷풀이 자리를 갖기도 했다.
 

정중석 일자리경제국장은 “유통환경 변화와 대형마트, SSM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캠페인 행사를 실시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 가좌시장에서도 정부 주관의 대규모 쇼핑 관광축제인'Korea Sale FESTA'를 10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 문화, 공연, 세일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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