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초보 부모 돌봄 육아활동가 오감발달놀이 심화교육

입력 2017년09월28일 13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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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8일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에서 초보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육아활동가 육아코칭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4개월 미만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손 유희 활동, 동요, 엄마표 장난감 제작법과 놀이방법에 대한 카운슬링을 벌이는 한편, 육아활동가의 활동 만족도 설문 등 그간 육아코칭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풀뿌리 여성센터 관계자는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2단계 특화사업으로 ‘초보 부모를 위한 육아활동가 사업’을 진행, 올 7월부터 8월말까지 72가정에 262회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부평구 육아활동가 사업은 시행 2달여 만에 젊은 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원 횟수를 8회에서 더 많이 늘려달라는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
 

육아코칭 서비스가 종료된 가정(10가정)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전화설문)을 벌인 결과, “평소에 혼자 육아를 하면 힘든데, 누군가 와서 있어준다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고, 그중 아기목욕법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 “집에 있거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놀이 감들을 알려주고,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줘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저출산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육아코칭서비스를 확대, 초보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았다.
 

육아활동가들은 초보 부모에게 가정을 방문, 산후 돌봄 및 스트레칭방법, 떼쓰기 대처, 배변훈련 등 부모가 아기의 성장단계별로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육아코칭과 산후 수유관리, 아기 마사지, 착한 장난감 오감놀이 등 다양한 육아프로그램을 무료로 가르쳐 주고 있다.
 

육아활동가 파견을 원하는 가정은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www.icbp.go.kr/open_content/woman/)을 참조하거나, 전화(☎509-50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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