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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7일 옹진군청을 검색하면  사이트가 열리지 않고 The request / response that are contrary to the Web firewall security policies have been blocked. (웹 방화벽 보안 정책에 위배되는 요청 / 응답이 차단되었습니다)가 대신하고 있어 정보를 필요로하는 관광객들의 비난이 쇄도했다.

이날 가족 단위 행락객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 여유로운 휴일을 보내면서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12개 항로의 여객선이 모두 정상운항하면서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대합실은 서해5도와 덕적도 등 섬을 찾는 발길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여객선 이용객 7천명으로 집계됐다. 

나들이객들이 막바지 휴가를 즐기고 있는데 군청이 정보를  찾을 수 없도록 홈피를 닫아 놓은것은  지역경제 살리기는 관심도 없는 옹진정책의 안일주의를 지적한다. 

추석 긴 연휴가 막바지에 접어든 이날 인천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에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의 유명 산인 강화도 마니산에는  오전 2천400명,인천대공원 오전에1만 2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는 등 인천관내 곳곳에서는 가을맞이 축제도 열려 나들이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전국 지자체들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이색 축제등으로 유치사업에 열을 올리는 반면 옹진군은 인터넷 홈페이지 차단으로 한심한 지자체란 오명을 받게됐다.

시민A(67세)는 옹진군 홍보를 위해 수천억의 예산을 책정하면 무엇하냐며 공무원들이 없어도 IT상의 정보는 열어놓아야 할 것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하면서 '미개 행정, 후진행정'의 비난과 질책을 피해 갈수 없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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