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인권 교육' 실시

입력 2017년10월16일 10시1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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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장애인거주시설 및 개인운영 신고시설 이용자의 인권의식 수준 향상 및 시설별 교육수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10월17일 “중증장애인요양시설 예닮”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장애인거주시설별로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내용과 방식 및 교육 수준이 상이하여 시설별 격차가 발생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권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특히 장애인당사자 및 장애인단체에서 2016년 인천시 주민참여 사업으로 제안하여 2017년 1천90만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진행하게 된 점이 더욱 의미가 있다.
 
아울러, (사)인천장애인복지시설협회(대표 윤옥선)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인권 교육은 (사)인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 자체 개발한 공통 인권 교재로 장애인거주시설 등에 인권 전문강사 4명을 파견하여 장애인거주시설 20개소 이용자 840여명 및 개인운영 신고시설 4개소 이용자 60여명 총 900여명에게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시는 장애인거주시설 및 개인운영 신고시설이용자 및 종사자의 인권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권친화적인 장애인거주시설 환경 조성과 인권 의식 저변확대에 나설 계획이며, 「인권도시 인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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