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드림스타트, 부모와 함께하는 푸드테라피 운영

입력 2017년10월20일 19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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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서구 드림스타트는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14일과 21일 감각놀이를 통한 부모-자녀관계 회복 및 가족 유대감 강화를 위해 요리심리상담사 문경원 강사를 초빙해 푸드테라피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과자로 꾸미는 나의 이미지’라는 주제로 탄생과 성장과정 속에 만난 사람들을 과자로 표현하고,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인지를 꾸민 후 제목을 정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포스트 잇지에 서로의 장점을 적어보며 가족 관계의 긍정성을 회복시켜가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마음속의 다양한 감정에 대해 부모-자녀 간의 이야기를 나누고 발표했다. 

오는 28일에는 ‘우리 가족을 위한 축하 케이크’를 만들며 생크림 휘핑과 케이크 데코레이션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 해소와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부모를 대하는지 몰랐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자녀관계를 회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면의 감정들을 음식으로 표현함으로써 가족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부모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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