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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 능력이 미약한 영세 사업장에 대하여 2017년 9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현장 맞춤형 환경 기술지원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컨설팅을 원하는 사업장과 최근 지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컨설팅이 필요한 사업장 10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이 사업장에 직접 방문하여 배출시설의 적정 관리를 위한 공정진단․개선 관련 기술지원과 환경 관련 인허가 제도 및 금융․재정제도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계양구는 시설 및 기술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사업장들이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자율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