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IOC 윤리위원장,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방문

입력 2017년10월20일 20시42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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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반기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Ethics Commission)은 20일 오후 3시, 대한체육회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방문하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IOC위원, 김성조 부회장 등 체육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기흥 회장은 한국인 최초로 IOC 윤리위원장으로 선출된 반기문 위원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하며 선출을 축하하고, 반기문 위원장에게 IOC와 남북평화교류를 위해 한국 체육계에 많은 도움을 요청하였다.
 

반기문 위원장은 “체육계와 인연을 맺게 되어 영광이고, 대한민국의 국위를 스포츠를 통해 알릴 수 있어서 뜻깊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이 될 것이고, 평화와 안전 속에서 세계인의 축제로 개최될 수 있도록 IOC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축하에 화답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체육인들과 함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의 수영장, 웨이트트레이닝장을 둘러본 반기문 위원장은 ”이런 좋은 시설에서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것이 뿌듯하고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선수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NOC를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언급하였다.
 

체육인들과 첫 상견례를 성공적으로 마친 반기문 위원장은 곧바로 충청북도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대한민국 최대 종합경기대회에 참석한 한국 선수들 격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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