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음주운전 제로-6,400일 달성

입력 2017년10월24일 18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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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보은경찰서는 24일 음주운전 제로화 6,400일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보은경찰서는 24일 이민수 서장과 각 과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입구에 설치된 음주운전 제로-6,400일을 알리는 카운트 표지판을 교체하고, 축하 떡을 나눠먹으며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보은경찰서는 음주운전 제로화를 위해 개인별 컴퓨터에 「음주운전 제로」화면보호기 설치, 개인별 문자전송, 표어공모 등 여러 가지 자정 노력활동을 전개하였고, 음주 후 부득이 귀가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경찰서 내 음주쉼터 2곳을 운영하는 등 음주운전 예방 활동에 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 약 17년 7개월(6,400일) 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민수 경찰서장은 “전 직원이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노력의 결실인 만큼 6,400일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음주운전 등 각종 의무위반 예방을 통해 충북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경찰이 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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