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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광용)은 지난24일 오후5시부터 7시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관내 중학생, 교사, 학부모 7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행복‧나눔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2017년 행복 나눔 사랑의 음악회는 2013년부터 북부 관내 오케스트라 운영교(인천상정초, 인천산곡초, 인천진산초, 인천혜광학교, 부원중, 부원여중, 부일중)가 연합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금년에 5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사랑의 음악회는 부일중 국악오케스트라의 “Fly to the Sky”로 문을 열었으며, 인천혜광학교 앙상블이 “즐거운 나의 집”으로 관객들을 초대하였다. 이후, 초등학교 오케스트라단들이 겨울왕국 메들리, 한국민요 도라지, “아를르의 연인” 등을 섬세하게 연주하였으며, 중학교 오케스트라단들은 “Pirates of the Caribbean”, “Beauty and the Beast”등을 장중하게 연주하였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지난 1년 동안 방과 후에 열심히 악기를 다루고 친구들과 즐겁게 연습하였다. 
 

음악회에 참가한 한 학생(부원여중)은 “이렇게 큰 무대에서 연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선생님께 감사를 드리고 연습과정을 통해 음악적인 소양과 실력이 향상 되어 무척 기쁩니다. 무엇보다도 서로 다른 악기들이 아름다운 소리를 맞춰가며 하모니를 이룰 때 진한 감동을 느낄 뿐 만 아니라 친구들 간의 화합과 서로 배려하고 협동심도 갖게 되어 보람을 찾게 되었습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