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의용소방대, 취약세대 방문 화재예방 위한 안전을 선물하다

입력 2017년10월26일 10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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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부평소방서(서장 노경환)는 지난25일 부평6동 인천성모병원 일대에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화재예방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안전을 선물하였다.
 
이번 활동에 나선 부평지하상가혼성의소대(대장 안상수)는 부평구 내 기초생활수급 및 노인세대 등 선정·방문하여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돕고 거주자에게 사용법과 화재안전교육을 펼쳐 화재예방에 취약했던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일컬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연립·다세대주택 등 가정에 설치하는 기초소방시설을 말하는 것으로 최근 개정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 됐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6년도 화재 사망자 306명 중 주거시설에서 193명(63%)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1,718명 중 691명(40%)으로 알려져 가장 안전해야 할 가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나타남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화재 대응이 어려운 이웃에 화재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보급활동에 나선 안상수 부평지하상가혼성의용소방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시 우리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다.”며 “화재예방에 취약한 우리 이웃들에게 안전을 선물해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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