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영종지역 다문화교육장․공동육아 나눔터 개소식

입력 2013년07월04일 20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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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인천 중구는 4일 백운경로당 다문화교육장에서 지리적 여건으로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원동 소재)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영종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지역 내 공동의 육아공간 마련을 원하는 영․유아 가족을 위한 다문화교육장․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구는 다문화가족교육장․공동육아나눔터를 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032)763-9359),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032)889-1094)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김홍섭 중구청장을 비롯한 각계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시설안내, 냅킨아트 부채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영종지역에는 중구 결혼이민자 722명중 22%인 158명의 결혼이민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백운경로당 다문화교육장에서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결혼이민자를 위한 요리교실, 다문화가족 상담사업 등을 제공하게 되며,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으로 영․유아 가족을 위한 부모교육, 가족품앗이 운영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영종지역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제공 및 영․유아가족의 공동 육아돌봄 제공으로 영종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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