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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징역 10년 구형,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징역 5년,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서미경씨 각각 징역 7년 구형'

입력 2017년10월30일 17시5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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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일가,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막대한 부를 이전했고 기업 재산을 사유화.....

[연합시민의소리] 30일 검찰은 오늘 결심공판에서 ‘경영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는 징역 5년,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서미경씨에게는 각각 징역 7년을 구형,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에 대해서는 별도 기일을 잡아 구형 하기로 했다.


이날 검찰은 롯데 총수일가가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막대한 부를 이전했고 기업 재산을 사유화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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