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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장(경무관 윤소식)은 30일 비하동 소재 롯데쇼핑몰 청주점 앞에서 경찰관 및   쇼핑몰 관계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범죄예방 최우수시설’로 선정하고 인증패 제막식을 실시하였다.

‘2017 범죄예방 최우수시설’이란 대형마트·아파트 주차장 등 범죄취약지에 대한 환경을 진단·분석하고 개선하여 아동, 여성, 노인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발생치 않도록 자발적인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제도로, 지난 9월 1차 진단 후 여성화장실 비상벨 설치,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인성 확보, 조명등 교체, 범죄예방 홍보물(LED 로고젝터) 설치 등 범죄예방을 위하여 전면적 환경개선을 실시하였다.
 

 ‘로고젝터’란 특수제작한 이미지글라스에 빛을 투사하여 벽면  또는 바닥 등 다양한 장소에 이미지와 텍스트를 투영하는 원리로 경고·안내문구를 홍보함으로서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쇼핑몰 청주점 관계자는 ‘범죄예방 최우수시설로 인증을 해주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고객유치 차원에서 안전확보와 범죄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소식 흥덕경찰서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형마트·아파트 등 주차장 일대 시설 진단과 시설주 상대로 보완요청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시설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