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보건소, 재가암환자 희망이음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7년10월30일 23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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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보건소는 최근 인천 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재가암환자 스트레스 관리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한 ‘재가암환자 희망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재가암환자 11명과 직원 5명이 참석해 웃음치료와 공예요법(복주머니 만들기)등을 통해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웃음요법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됐다”며, “공예를 할 때는 스스로 작품을 만들며 자기만족감을 통해 치유를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희망이음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 중 건강상태가 양호한 재가암 환자 3~4명을 선발해 다음달 1박 2일 희망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재가암환자에 대한 정서적 안정과 재활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350여 명의 암환자를 등록해 정기적 방문간호를 통해 건강관리 및 영양제 지원, 가정간호사를 연계해 관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국가암검진 안내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암환자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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