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 확대 추진

입력 2017년11월02일 12시51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정부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맞춰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복지허브화)를 전 동에 확대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당초 계획을 앞당겨 9월 30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동인천동과 영종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새롭게 설치함으로써 중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 체계 구축을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다.

중구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는 중심동의 맞춤형복지팀을 구심점으로 인근 2~3개의 일반동을 하나의 권역으로 설정하는 권역형 모델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추가 설치로 신흥권역(신흥동, 연안동, 도원동, 율목동), 동인천권역(동인천동, 신포동, 북성동, 송월동), 영종권역(영종동, 운서동, 용유동) 총 3개 권역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가 전동에 걸쳐 본격 가동되면서 맞춤형복지서비스가 신속하게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0월 31일 동 맞춤형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의 추진배경 및 방향, 사업의 주요내용, 통합사례관리 실무기법, 시범지역 사업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돠었으며, 특히 신흥동의 우수사례 발표는 각 동에 접목할 수 있는 특화사업이나 방안을 구체적으로 강구할 수 있는 유익했던 시간으로 지난해 4월 맞춤형복지팀이 설치된 신흥동은 민관협력을 토대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펼쳐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 설치가 조기에 완료됨에 따라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복지의 중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촘촘하게 찾아서 도와주는 등 구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