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입력 2017년11월06일 14시3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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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범국가적 종합훈련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도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장봉혜림원을 비롯하여, 공항소방서, 중부경찰서,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부녀회 등 100여명이 참여해 장봉혜림원 대형화재 대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건물화재로 인한 산불확산에 따라 공항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이 설치되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완료하고, 수습 및 복구를 위해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부상자 응급처치를 위한 응급의료소 설치 등 재난대응․수습 전반에 대해 훈련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인천삼목초등학교 장봉분교 전교생이 훈련체험단으로 참여하여 학생대표가 훈련 소감을 전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훈련을 통해 실제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훈련은 첫날 공무원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토론훈련, 현장훈련, 지진대피훈련, 소소심 익히기 훈련 등을 실시해 각종 재난에 대비한 공무원, 유관기관, 주민 등의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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