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시민 가까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입력 2017년11월07일 18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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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노경환)는 7일 오전 10시 청천동 하우스디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화재나 지진 등 각종 재난상황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차량을 이용해 시민 가까이 다가가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면서 연기미로 탈출, 가상 지진체험 프로그램 등이 갖춰있어 대처법을 직접 체험을 통해 일깨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 안전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대형스크린과 포토존 등이 구비되어 어렵고 딱딱한 안전체험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어 성인과 어린이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날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해 집중 홍보하면서 시민들이 크게 공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일방향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위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며“시민 모두가 안전을 공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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