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목조문화재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입력 2017년11월07일 18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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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7일부터 14일까지 광주 북부 환벽당 등 5개소을 대상으로 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에는 북부소방서, 북구청 등 2개 유관기관과 25여명의 인원과 차량 4대를 동원하여 화재발생을 가정하고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요 문화재의 재난위험요소 사전 제거 및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리적, 구조적 특성 등을 고려한 소방출동로 확보 등 초기화재 진압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한 순간의 부주의로 우리의 귀중한 자산인 문화재에 화재가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소중한 문화재가 화재로부터 소실되지 않도록 문화재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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