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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청소년수련관은 11일 오후 2시 수련관 4층 대공연장에서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청소년협동조합 창업프로젝트, 협UP’ 토크콘서트를 연다.
 

‘청소년협동조합 창업프로젝트, 협UP’은 2017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 진로직업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부터 청소년들이 협동조합을 이해하고 창업해보는 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콘서트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표하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3개 청소년 협동조합의 사업계획 발표 내용과 설립과정을 듣게 되며, 실제로 구상해 만든 시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협동조합 청년 창업가의 강연과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의 동아리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SNS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주정연 관장은 “청소년들이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 이날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 방청 참가는 10일까지 e-mail(bpy2200@daum.net)로 사전신청을 받는다. 행사 당일에도 현장 접수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bp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