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119와 함께하는 안심수학여행 인기

입력 2017년11월14일 10시4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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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을철 수학여행 초등학생 5,000여명 혜택

[연합시민의 소리]인천소방본부(본부장 최태영)는  30개 초등·특수학교 4,522명에 대하여 “119와 함께하는 안심수학여행” 지원 사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학교 수학여행 시 소방공무원을 동행하여 위험요소 제거 및 유사시 적절한 초기대응을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지난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하였으며,


금년에는 장애우 학교 2개교를 포함하여 지원대상 학교가 19개교 늘어난 31개 학교에 대하여 43회 지원으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이중 봄철에 21회를 지원하였고, 가을철(10.31까지)에 21회의 동행(학교별 소방관 2명)지원을 실시하여 인명구조 및 현장 응급처치 227건, 탐방지 및 숙소 내 불안전요인 제거 103건 등 총 330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특히, 부여 낙화암 부근 산 정상에서 담임선생님께 야단을 맞은 학생의 돌발행동으로 학생을 찾을 수 없자 동행한 구조대원이 2개조로 나뉘어 신속히 산 아랫방향을 수색하여 약 1시간 후 학생을 발견하여 무사히 선생님에게 인계하는 등 수학여행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또한, 소방본부는 11월 하반기 1개교에 대하여 추가 지원 후 금년도 지원 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 교육청과 협의하여 개선방안을 강구한 후 2018년도에는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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