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입력 2017년11월14일 10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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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강점강화!' 주제

[연합시민의소리]14일 인천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분과장 이주호)는 지난 9일 계양종합사회복지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내 민관 사례관리 담당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맞춤! 강점강화!'라는 주제로 사례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31일 숭실대 유서구 교수로부터 받은 ‘사례관리 이해와 어울려 일하기’라는 1차 기초 교육에 이어서 중앙대 김성천 교수를 초빙하여 희망복지지원단, 작전서운동 주민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례 중 4건을 선별하여 사례발표와 수퍼비전을 실시, 민과 관의 복합적인 사례에 대한 해결방법을 함께 공유하며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김성천 교수는 최근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가정이 많아지고 있고 공공과 민간의 사례관리 접근 방식이 다른 현실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사례관리의 원칙, 공감적 이해, 강점관점 등 사례관리의 기본을 강조하며 다양한 성공 사례를 들어가며 수퍼비전을 제시했다.

 

김성천 교수는 “사례관리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보다는 클라이언트의 요구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며, “클라이언트 중심에서 내적 자원을 살려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공사례를 만들어 보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주호 사례관리분과장은 “이번 수퍼비전을 통해 사례 분석 및 관리 능력, 위기사례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사례관리 기능강화로 어려운 위기가정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분과에서는 다양한 복지욕구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사례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해 12월 중에 제3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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