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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청소년 인권교육’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평구는 지난 10월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총 6개 기관에 인권 전문 강사 6명을 파견, 총 12회에 걸쳐 인권교육을 진행 중이다.
 

구는 청소년에게 양질의 인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벌여왔던 특강식 대규모 교육이 아닌, 학생들의 인권교육 참여율과 접근성을 높이는 소규모 토론식 강의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평구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인 ‘청소년인문학도서관 두잉’과 프로그램 기획·운영·강사 지원 등의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것으로 관내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활용, 평생교육을 활성화한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