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교육 실시

입력 2017년11월17일 12시23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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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하반기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조진석, 고재완 전문강사가 ‘신용과 부채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아웃, 개인회생 등 각종 채무조정제도와 개인 신용관리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빈곤 조기탈피와 자립지원을 위해 신규가입자 모집 홍보, 기 가입자들에 대한 맞춤형 금융재무교육 실시 등 다양한 방면으로 내실 있는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활동에 종사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목돈마련 형성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제도다.
 

생계·의료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가입할 수 있는 희망키움통장Ⅰ·Ⅱ와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키움통장 등 3종류가 있다.
 

가입자들이 매월 정해진 날짜에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에서 장려금을 지급, 만기후 함께 수령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와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연간 2회 이상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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