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화재피해 막아

입력 2017년11월17일 20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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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동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지난 16일 저녁 8시경 남동구 만수동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작동으로 인하여 화재 피해 방지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거주자 김모씨(남, 60대)가 음식물(김치찌개)을 가스레인지 올려놓고 잠이 들어, 화재가 발생한 것을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 화재 발생을 알려주어 신고자가 화재를 인지 후 119에 신고하여 초기진화를 시도한 상황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남동소방서는 간단한 안전조치만으로 상황을 정리할 수 있었다.
 

이번 화재가 자칫 더 큰 화재로 번질 수 도 있었지만 집안에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가 화재발생을 초기에 인지해 화재 확대를 저지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전체 주택 화재 사망자 중 대부분이 단독주택에서 발생하므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로부터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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