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올해 10월말 지방세 징수액 6천억원 달성

입력 2017년11월21일 13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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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올해 10월말 기준 지방세 6,465억원을 부과해 6,026억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징수 목표액 6,157억원의 93.2%에 달하는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6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징수액 6,026억원은 구세 1,607억원, 시세 4,418억원으로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작년에 이어 현재까지 1위 규모이다. 

주요 세목인 취득세가 2,566억원으로 전년보다 428억원 증가했고 지방소득세 158억원, 재산세 119억원이 증가했다. 

청라국제도시를 비롯한 가정택지, 루원시티, 검단신도시의 부동산 거래 및 개발행위가 증가했고, 검단산업단지, 경인아라뱃길 물류단지, 북항 일원 등에 많은 기업들이 공장을 신축해 입주함에 따라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특히 올해 9월부터 1년간 청라·검단·가정지구 등에서 아파트 및 오피스텔 14개 단지 13,339세대가 준공되어 입주함에 따라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973억원의 세입이 발생할 예정이다.

서구의 지방세 징수액은 2011년 이후 연평균 5.4%씩 성장하였으며, 2018년 징수 추계액은 7,232억원으로 향후 4~5년간 계속하여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2018년에는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실질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인터넷 위택스, 스마트 고지서 등을 활용한 편리한 지방세 신고·납부 홍보에 노력하는 등 구민과 함께하는 이용하기 쉬운 세무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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