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건환경연구원, 하반기 욕조수 수질 확인검사 실시

입력 2017년11월22일 10시29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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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동절기를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목욕장의 수질 안전성 검사를 11월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지역 10개 군․구의 목욕장 249개소를 대상으로 목욕장 욕수(탁도 등 3항목)와 원수(총대장균군 등 5항목)의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목욕장은 동시에 여러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위생관리 상태와 수질기준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현재 목욕장수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연 1회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하고, 군․구에서도 연 2회 이상 지도 및 단속을 실시하여 목욕장수의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연구원은 각 군․구에서 의뢰한 목욕장 시료의 수질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수행하여,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욕수 교체 등 적절한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목욕장수의 수질 확인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목욕장 영업주에게는 수질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시민에게는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기준 준수여부를 확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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