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운동 추진 인천시광역시협의회 총회 개최

입력 2017년11월23일 17시2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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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 인천광역시협의회 2017년 하반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신규위원 38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올해 안전문화운동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와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올 한해 안문협 소속 각 기관 및 단체에서는 안전관련 교육·홍보 등 171개 단위사업의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했으며, 지난 10월 25일 실무협의회 자체평가 등을 통해 인천시 새마을회 4대악 추방 활동 등 15개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간의 사업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계양구 작전2동 새마을부녀회 심영숙 등 5명이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내년에도 안전문화운동 추진의 일환으로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하여 안전취약요인에 대한 안전문화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며, 안문협과 함께 하는 교육, 캠페인, 훈련 등 안전문화운동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재난 대처 능력 제고를 위해, 축제·행사장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재난안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참여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우리 가정과 직장에서부터 안전을 위한 점검, 신고, 교육을 실천하는 안전문화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안문협이 중심이 돼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문협은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중앙 및 전국 지자체에 2013년부터 구성돼 운영되고 있는 민·관 협의기구다.

인천시 협의회에는 인천시와 교육청, 안전관련 지방청, 안전 공공기관 지역본부, 공공기관 14개와 29개 민간단체 등 모두 4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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