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 겨울철 화재예방대비 전통사찰 소방합동훈련 실시

입력 2017년11월28일 16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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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동소방서(서장 박성석)는 겨울철 화재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사찰 화재예방 및 관계자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28일 남동구 운연동 소재 용문사에서 ‘겨울철 전통사찰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및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예방과 자위소방대 초기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용문사 가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사찰 자위소방대의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진압훈련에서 소방대의 화재진압훈련까지 순차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한 출동로 확보훈련, 계자의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진압훈련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피난대피훈련,소방대원 및 사찰 관계자의 합동 화재진압훈련 등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사찰의 경우 화재 시 대형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어 화재초기의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한 출동과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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