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부평구청장, 십정1동 500보 사업지 현장 방문

입력 2017년11월29일 20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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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홍미영 부평구청장은 29일 십정1동 십정녹지 인근에서 부평경찰서 관계자, 마을주민, 인천가톨릭대 학생참여단 및 자원봉사자 등 50여명과 함께 ‘마을 담장 페인트 도색작업’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구민이 안심하고 다니는 여성친화마을 조성을 위해 도입한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은 부평구가 매년 한 개동을 선정,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마을 특징에 맞게 도시미관을 개선하며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새로 사업을 벌이는 십정1동 500보 사업은 부평경찰서와 협력, 범죄예방 도색, 소형태양광 LED등 및 도로 위 쏠라표지병(태양광 발광장치) 설치 등을 통해 민․관․경 모두가 치안의 주체가 되는 안전망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은 정부의 여성친화도시 우수정책 사례로 선정이 될 만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토대로 마을쉼터·도시텃밭 및 화단조성 등 마을공동체 사업을 연계시켜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여성 안심도시 부평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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