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보잉777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중 사고

입력 2013년07월07일 05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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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 도중 활주로와 충돌, 사망2명, 61명 경상

[여성종합뉴스]미국CNN방송은  6일 현지시각 오전 11시 20분에서 11시 43분 사이에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OZ 214편 B777-200 항공기가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CNN 방송 자료펌
사고는 한국에서 출발한 여객기가 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중이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 언론은   소방국 관계자의 발표를 인용해 사고기에 탑승객 307명으로 승객 291명 가운데 최소 2명이 숨지고 6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린 런스포드 미국연방항공청(FAA) 대변인은 이날 아시아나 항공 소속 보잉 777기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 도중 활주로와 충돌했다고 밝혔고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은 폐쇄됐으며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항공기 등은 인근 로스앤젤레스 공항으로 회항하는 등 샌프란시스코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통제되고 있다.

공항측은 사고기는 제2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비행기 앞쪽이 들리면서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닿았고 이 과정에서 동체가 돌면서 화재가 발생해 비행기 뒷부분이 날아갔다고 밝혔다.

미국 CNN 방송은 목격자를 인용해 여객기가 활주로에 착륙하는 순간 바퀴 부분에 불꽃이 튀면서 동체가 휜 연기에 휩싸였으며 승객들이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곧 사고 원인과 피해자 현황 등에 대해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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