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9일 구청 3층 도란방에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예산분야 및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 연구회’ 3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사항 및 위원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평가하는 한편, 지난 20일부터 모집 중인 ‘제4기 주민참여예산 위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위원 활동이 활성화되려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만큼 지역위원회별로 토의 횟수를 현 3~4회에서 연중 주기적인 모임으로 활성화해 달라는 요구가 나왔다.
 

타 지역 우수사례 소개 등을 통해 지역위원들이 스스로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부평구가 지속적인 위원 역량강화 교육과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주민 강사단 양성, 민간 전문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주민참여예산제가 정착됐다는 평가도 있었다.
 

부평구 주민참여예산제는 2012년 1월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3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22개동 지역위원회 352명, 구 주민위원회 4개 분과 89명, 연구회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 임기는 2년으로 제3기 위원 임기가 2018년 1월에 만료됨에 따라 제4기 위원을 모집 중에 있다.
 

12월 19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주민위원회와 연구회는 내년 1월 10일까지 구에서 단체 및 기관 등의 추천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