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숭의보건지소, 당뇨환자 등 대상 ‘당뇨시식회’ 개최

입력 2017년12월01일 11시20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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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는 1일 보건교육실에서 당뇨환자와 보호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당뇨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48회 과정으로 진행된 당뇨교실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인천의료원 공공의료사업팀 후원으로 진행된 시식회에는 이창민 인천의료원 간호사가 당뇨환자의 올바른 식사 원칙을 교육했다.
 

또 숭의보건지소 소속 영양사의 개인별 적정 칼로리 섭취량 계산과 식단 교환표도 소개됐다.
 

교육후 돼지고기 수육과 해물 등 10여종으로 구성된 당뇨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도 진행됐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당뇨는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잘 관리하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며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당뇨를 극복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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