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지진 등 자연재해 대비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

입력 2017년12월01일 20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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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발생하는 피해를 주민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 에 가입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며 지진,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의 파손 및 침수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장한다.

차상위계층의 경우 보험료의 76%, 기초생활수급자는 92%까지 구에서 지원하며, 일반 가입자도 보험료의 55%까지 지원받을 수 있기에 누구나 적은 비용으로 풍수해 피해를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진으로 인해 주택이 전파된 경우(단독주택 80㎡ 기준) 풍수해보험 미가입자는 재난지원금으로 900만원이 지원되지만 풍수해보험 일반가입자는 연간보험료의 45%만 납부해도 최대 72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구는 풍수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안내문과 홍보물 배포,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면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피해를 입은경우 복구가 가능한 현실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며 “자연재난의 현실적인 대비책인 풍수해 보험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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