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 AI 관내 유입 차단방역 “영종․용유외 원도심 거점소독소” 추가 운영

입력 2017년12월01일 21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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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사료공장 거점소독소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는 지난 11월 21일부터 영종지원과와 용유지원과 내 각각 거점소독소를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 고창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6)로 확진(‘17.11.19)됨에 따라 가축질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었기 때문이다.
 

중구는 영종․용유지역에 가금사육농가(91농가, 4,111수)가 산재해 있으며 북성동, 신흥동, 연안동 소재 사료공장이 있어 사료운반 차량의 출입이 빈번한 4개소에 대하여 지난 11월 29일 오전7시부터 AI 상황 종료 시까지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일 2교대 8명의 공무원을 투입하여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 소독 및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이는 축산관계차량의 중복소독과 예산절감 등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축산방역을 위해 수고하는 관내 양축농가와 사료공장 임직원 및 구청 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AI 조기종식을 위하여 관내 가축전염병의 확산방지 및 차단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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