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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 외국어교육부에서는 인천시 관내 학교관리자 36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학교관리자 생활외국어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2기를 진행중이고, 본 연수는 학교 관리자들의 영어 및 중국어 활용 능력향상을 통해 교육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제적인 생활외국어를 집중 교육하고 있다.

간단한 의사소통능력을 기본으로 국제교류 시 필요한 표현, 문화차이점에 대한 이해, 회의문화예절 등 학교현장에서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이번 연수는 인천대 공자아카데미와의 협업을 통하여 중국어 원어민 강사를 지원받아서 중국어 4개 반(초급 및 중급)과, 영어 2개 반을 운영하였다.

한편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송도고등학교 오성삼 교장의 특강- ‘학교장의 글로벌 마인드와 교육국제화 추진사례’-을 통해 국제화 운영 전략 수립 및 적용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
 

특히 교원에만 국한되었던 연수대상자를 교장, 교감, 행정실장까지 확대하여 학교구성원간의 이해와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에 일조하였다. 

본 연수에 참여한 A교 B행정실장은, “내년도 중국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라 중국어 과정에 참여했다.

중국어를 읽을 수 있게 되고, 중국문화를 배우며 학교의 중국과의 교류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외국어교육부에서는 단위학교의 국제교류 사업과 세계시민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연수를 기획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12월 7일과 8일 영국문화원과 함께 「2017년 관리자 세계시민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