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내년 국방예산 증가율 7%

입력 2017년12월06일 10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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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6일 국방부는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 구현을 위한 2018년도 국방예산이  국회 의결을 거쳐 전년 대비 7.0% 증가한 43조1천58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09년도 국방예산(8.7%) 이후 최대치로  "최근 북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엄중한 안보 현실을 반영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보다 404억원이 증액됐다"고 설명했다.
 
국방예산이 국회 심의에서 늘어난 것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에 따른 2011년 국방예산 증액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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