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12월은 ‘필그림’과 함께

입력 2017년12월06일 12시4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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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비틀즈와 클래식

[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이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진행하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의 12월 공연을 뮤지션 그룹 ‘필그림’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일) 오후 4시 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진행되며, 대중음악 중 가장 클래식한 비틀즈와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클래식 음악을 필그림만의 스타일로 선보인다.


비틀즈 음악 중 순수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의 명곡<Yesterday>,<Let it be>,<Michelle>,<O Bia Di O Bia Da>,<And I Love Her>,<Hey jude>와 클래식 중 가장 대중적인 바로크 음악 비발디의 <사계> 등 을 자유롭고 다양한 선율로 편곡하여 세대 불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필그림 김종문 대표는 MBC 드라마‘도시인’, ‘미녀와 야수’, ‘테크노 피노키오’ 등 뮤지컬 음악 그리고 인천아시안게임유치기념 인천의 노래 <미래의 도시> 등 다양한 곡을 작곡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뮤지션이다.


공연은  6일 오전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또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공연 문의는 시립박물관 공연팀(☎440-6735)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립박물관의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2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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