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내일 서울 '체감온도 -19도'

입력 2017년12월11일 22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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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다소 주춤한 후 17일부터 다음 주까지는 평년 기온을 밑돌 전망.....

[연합시민의소리]기상청은 12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15도 등으로 영하 10도를 밑돌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 될 것으로 전망,15~16일 다소 주춤한 후 17일부터 다음 주까지는 평년 기온을 밑돌 전망이다.

이날 강릉(-8도), 청주(-8도), 대전(-8도) 등도 영하 10도에 가까운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평년 기온을 밑돌았던  아침 보다 6~8도 더 낮다.
 
서울 등 수도권의 체감온도는 영하 19도,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지역도 영하 15도로 내려가겠으며 바람도 초속 4∼5m 정도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베링해 주변의 찬 공기 덩어리와 북극 지방의 한기가 한반도 상공까지 영향을 끼치기 때문으로,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의 예상 최저 기온은 14일 -9도, 15일 -5도, 16일 -4도, 17일 -8도, 18일 -7도, 19일 -6도, 20일 -5도 등이다.


서해안과 울릉도 등에는 12일까지 눈이 이어진다. 예상 적설량은 12일까지 전라 서해안, 울릉도에 5~15㎝, 전라 내륙, 제주도 산지, 충남 서해안에 3~1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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