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주공 2단지 재건축’ 시공자 선정

입력 2013년07월08일 22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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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1조 규모 올해 최대 재건축사업 수주

‘고덕주공 2단지 재건축사업’(사진 제공 : 대우건설)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 에코사업단(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이 올해 최대 규모 재건축사업으로 전체 사업비가 1조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 2단지 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고덕주공 2단지 재건축사업은 강동 고덕동 지상 5층, 9층 아파트 73개 동 총 2771가구의 기존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초대형 도시정비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46개 동 총 4103가구의 대형 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물량은 조합 2천771가구, 일반 1천163가구, 임대 169가구 등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측은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해 브랜드 강점을 확보했고 테마 정원, 조경시설, 신재생에너지 기술 도입 등으로 명품아파트를 짓겠다는 사업 제안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고덕주공 2단지 재건축사업은 2차례 시공사 선정이 유찰된 끝에 조합이 정한 공사비 예정가 내에서 시공사가 공사비를 제출하는 ‘공사내역 확정도급제’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3.3㎡당 예정 공사비 395만원 이내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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