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한파를 녹이는 사랑의 연탄 배달

입력 2017년12월14일 19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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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제천경찰서(서장 전병용)는 14일 노인·아동학대 피해가정 2곳을 선정하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제천경찰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를 위한 통합솔루션 회의를 개최하고 피해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도 얼마 전 회의를 통해 선정된 두 가정에 각각 연탄 500장씩 지원 하였다.

체감온도 영하 15도가 넘는 한파에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전 직원이 직접 피해가정을 방문하여 연탄을 집안 창고에 직접 옮겼다. 

박지성 순경은 “처음에는 손이 많이 시렸지만 연탄을 나르다 보니 어느새 몸이 녹고 이마에 땀이 맺혔다”며 “연탄 배달 후 할머니께서 손수 끓여주신 대추차를 마시니 춥지 않고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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