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연수구청장, 현안 사업 관련 주요 현장 점검

입력 2017년12월14일 20시12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이재호 인천시 연수구청장은 최근 연수구의 현안 사업 중 한창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곳을 잇따라 찾아, 공사 현장의 안전 등을 비롯해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11일 연수구 원도심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공원과 함께 만들어지고 있는 ‘선학공원 도서관’의 공사 현장을 찾았다. 내년 4월 준공예정이다.
 

현재 선학공원 도서관은 2층까지 철골 및 콘크리트 구조물이 올라갔으며, 오는 20일께 3층까지 구조물이 올라갈 예정이다. 건축·전기·통신·소방 등 전체 공정률은 15%로, 당초 계획대비 약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독특한 디자인에 따른 원활한 공사 여부가 중점 점검됐다. 이 구청장은 또 겨울철 혹한에 따른 취약시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속대응체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에 따른 품질관리를 비롯해 공사장 내 화기취급으로 인한 화재예방 등도 점검하며,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에 나섰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현장에서 “겨울철이지만 공사 현장은 안전하게 계속 돌아서 내년 4월 준공 계획에 차질이 없었으면 한다”며 “연수구의 미래의 꿈나무들이 사용할 곳이니, 각종 시설이나 자재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해서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학공원 도서관은 총 63억 원이 투입돼 선학동 202-7번지 638㎡ 부지에 1천77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1층은 서고와 자원봉사실, 지상1·2·3층은 어린이열람실·디지털열람실·일반열람실·종합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4층에는 천체와 같은 천문영상이나 천체를 교육적 목적으로 반구형 스크린에 투영·상영하는 돔형극장인 천체투영실이 들어선다.
 

또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날 연수구를 문화예술 및 청소년 문화 도시로 발전시킬 ‘청학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사 현장도 둘러봤다. 내년 3월 개관 예정이다.
 

현장에서 이 구청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1∼3층까지 모두 둘러봤다. 청학복합문화센터 내 대공연장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쓸 활동실 및 강의실 등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현재 청학복합문화센터의 공정률은 63.92%로 계획대로 착착 진행 중이다.
 

청학복합문화센터는 총 140여억 원이 투입돼 청학동 239-4번지 3,444.5㎡ 부지에 연면적 4,863.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1·2층은 현재 동춘동 옛 중소기업제품 전시장을 임대해 사용 중인 연수문화원이, 3층은 공연장과 갤러리, 동아리 활동실 등 청소년 전용공간을 갖춘 청소년 문화의 집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구청장은 한창 마무리 작업 공사가 벌어지고 있는 ‘송도3동 주민자치센터 및 노인복지관’의 신축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 등을 파악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송도3동 주민센터와 노인복지관은 연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 구청장은 이날 동절기 대비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와 폭설·한파에 대비한 자재·장비 관리 상태 등 월동대책도 집중 점검했다. 1∼3층 곳곳을 돌며 각종 자재 사용 여부 등을 꼼꼼하게 챙긴 것은 물론, 공사 현장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도 들었다.
 

구는 172억 원을 투입해 송도동 194-2번지 3천998.8㎡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송도3동 주민센터와 노인복지관을 동시에 짓고 있다. 원래 각각의 건물이 계획됐지만, 이 구청장이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짓겠다며 이를 동시에 건축했다.
 

이로 인해 토목·건축 공사비 절감은 물론 각종 기계·통신시설을 1개만 설치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어 최소로 잡아도 약 1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청학복합문화센터와 송도3동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의 건립 공사가 차질 없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며 “연수구민들이 향후 사용할 이들 시설이 잘 지어지도록 철저히 관리감독 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