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우리동네 복지리더 아카데미 3기 수료 및 어울마당 개최

입력 2017년12월22일 18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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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1일 인천기독교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 ‘우리동네 복지리더 아카데미’ 3기 교육 수료식 및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28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고, 모범 교육생 2명에게는 구청장 및 복지관장 표창을, 9회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생 5명에게는 복지관장 개근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는 ‘우리동네 복지리더 아카데미’ 그동안 교육을 수료한 1,2,3기 교육 수료생 70명이 참석해 어울마당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 수료과정에 대한 동영상 시청,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2018년도 사업계획 보고, 토크콘서트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이뤄진 ‘우리동네 복지리더 아카데미 교육’은 총 3기로 나눠 마을공동체의 이해, 나와 이웃 바로 알기, 주민조직화 교육, 사례관리, 선진지 탐방, 복지리더의 역할과 토론 등의 내용으로 주 2회씩 총 9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총 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을 수료한 동협의체 위원은 “막연하게 생각한 일들을 보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봉사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솔선수범의 자세로 우리 동네의 참 리더가 되겠다”고 뜻을 밝혔다. 

사업을 함께 추진한 양미희 복지관장은 “배움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을 찾아내고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수료생 모두가 우리 동네의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복지리더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하신 모든 분들이 대나무 뿌리처럼 밑으로는 꽉 뭉치고, 위로는 하늘을 향해 힘껏 뻗어나가 우리 동네 누구나 마음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편안한 대나무 숲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는 ‘우리동네 복지리더 아카데미’ 사업으로 내년도 자체예산 6천만원을 반영했으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복지인력 인프라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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