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통두레 모임 ‘2018 Action Plan 공유대회‘

입력 2017년12월22일 18시10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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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통두레 모임 2018 Action Plan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남구 곳곳에서 진행된 통두레 활동 성과를 나누고 내년도 계획을 공유했다.
 

또 통두레 운동의 의미에 대한 박우섭 남구청장의 기조발제와 통두레 참가자들의 원탁토론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마을환경개선, 공동체프로그램, 마을안전, 나눔 등 4개 활동분야를 테마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에 참가한 한 주민은 “통두레 활동으로 느낀 좋은 점과 한계를 함께 이야기하면서 동지애를 느꼈다”며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젊은 주민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폭넓은 홍보를 해달라”고 제안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공유대회를 통해 주민 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마을에 대한 관심과 활동에 대한 의지를 고취한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통두레 모임 활성화를 위해 마을교육 확대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두레 모임은 마을에 대한 관심과 생활속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공동체로 남구에서 브랜드화 한 용어다.
 

현재 21개 동에 61개 통두레 모임이 활동, 928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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