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공동체학교 성과보고회 개최

입력 2017년12월26일 11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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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1일 남부청사에서 ‘특수교육 공동체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특수교육 공동체학교 운영 성과를 타시도 담당자들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17개 시․도 특수학교 교사 및 관리자, 교육전문직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2017년 경기도 특수교육 공동체학교는 지역사회의 교육적 자원을 활용하고 장애학생의 배움과 삶이 연계된 교육 실현하고자 국가시책사업으로 추진했으며, 특수교육 여건개선, 지역 중심 특수교육 지원 강화, 장애학생 교육을 지역사회로 확대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특수학교(급) 간 특수교육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과 지원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보고회에서는 3교의 특수교육 공동체학교 운영 사례 발표와‘사회적 경제와 교육협동조합과의 운명적 만남’, ‘장애인 자립 사례를 통한 마을이야기’등 2가지 주제 강의가 있었다.

먼저, 김포 새솔학교는 특수교육 공동체학교 운영 사례로 마을현장 실습의 날ㆍ현장파견학급ㆍ김포 관내 학생 및 교사 대상 CS아카데미 운영, 공동체 텃밭 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학부모 중심 사회적협동조합 구성 등을 소개했다.
 

또한, 의정부 송민학교는 직업체험 중심의 주제별 체험학습 운영, 관내 유관 기관과의 취업 협력체계 구축, 송민 푸른 꿈 장터 운영, 긍정적행동지원(PBS) 전문적 학습공동체 및 지역사회 학부모 교육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안성 한길학교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진로·직업교육(직업체험의 날 4회) 운영, 함께 배우고 함께 일구는 교육농장 활동으로 일자리창출, 자원봉사은행(V-뱅크) 운영을 통한 인력 확보 등 중점 추진내용을 상세하게 전달했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특수교육 공동체학교 운영 사업이 타시도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사회적 자립 및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특수학교 중심의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에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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