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2017년도 제11차 이사회 개최

입력 2017년12월26일 19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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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6일 화요일 오전 11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1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오늘 이사회에서는 특성에 따라 가~마 5개 군으로 구분된 총 62개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단체 운영 성과 등에 대해 실시한 2017년 선진화평가 결과를 심의하였으며, 대한체육회의 2018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서도 의결하였다.
 

대한체육회는 중장기 비전인 ‘KSOC 아젠다 2020’의 추진방향에 따라 2018년 중 추진할 총 4개 분야 12개 과제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였고, 또한 2017년 대비 종목단체 처우개선비 30억 증액,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비 49억 9천2백만원 증액, 기초종목 육성과 선수저변확대 사업으로 60억원 반영, 방과후 스포츠프로그램 사업비 70억원 증액 등 총 273억 7천 8백만원이 증액반영된 예산을 의결하였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 확대 및 일선현장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오늘 이사회에서는 2017년 대비 총 7명(일반직)이 증원된 정원표 개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직제규정 개정안과 인사규정 등 사무처 운영을 위한 각종 규정의 개정안도 같이 심의, 의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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