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훈련 실시

입력 2018년01월09일 16시2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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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소방본부는 9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정원, 서울항공청 공동주관으로 인천공항검역소,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등 13개 기관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북한의 핵 위협, 공항 내 테러 등 에 대한 초동대응 및 유관기관 간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 점검을 위해 실시됐다.
 

이에 위기 상황을 가정하고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시 신고와 초동대응기관 상황전파, 다중탐지키트 검사 등 초동조치, 제독 및 폭로자 이송 훈련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인천소방본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테러 소방안전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1월 9일~26일까지 18일 간 공항 인근 위험물시설, 숙박시설 등 주요시설물 32개소에 대해서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에 초점을 맞춰 소방서 출동대 근무지에서 주요시설물까지의 최적 출동로 및 차량부서 위치 확인, 자체 소화설비를 활용한 소방활동사항 숙지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제2여객터미널 개항을 앞두고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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