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 2017년도 화재・구조・구급 통계 분석 결과 발표

입력 2018년01월10일 10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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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는 2017년도 화재・구조・구급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년간 중부소방서는 중구, 동구, 옹진군(백령면, 영흥면, 연평면, 자월면, 덕적면)을 관할해 2017년도 소방행정을 펼쳤고 지난 한해 화재・구조・구급 총 출동건수는 14,194건으로 집계되었다. 

그 중 화재는 작년 총 144건이 발생하였고 재산피해 7억 1천여만원(작년대비 56% 감소), 인명피해 사망 0명 및 부상 6명(작년대비 3명 감소)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5건(31.3%)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44건(30.5%), 기계적 요인 18건(12.5%) 순으로 집계됐다.

작년 대비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크게 감소한 것은 현장예찰, 화재예방대책,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훈련, 현장대응능력 강화 등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펼친 것으로 분석됐다. 

구조출동은 2,462건(작년대비 51건 증가)으로 1,600건을 구조했으며, 잠금장치개방(296건), 화재(281건), 교통사고(132건) 순으로 발생했다. 작년 대비 잠금장치개방에 대한 출동이 51.7% 대폭 상승하였다. 

구급출동은 11,045건(작년대비 217건 증가)으로 6,687건을 이송하였다. 원인별로는 질병(3,936건), 교통사고(577건), 추락 및 낙상사고(109건)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장소별로는 집(3,112건), 도로(763건), 도로 외 교통지역(33건) 순으로 집계됐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2017년도 화재・구조・구급 통계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2018년도 소방행정정책을 펼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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