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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공단소방서(서장 안영석)  15일 관내 전통시장(소래포구어시장 등 3개소)를 기점으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동승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겨울철 구조적 취약성으로 인한 화재위험성이 높은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발생 시 원활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로 재난현장에 4~6분(골든타임)이내 도착율을 향상시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되었다.

훈련내용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시민 참여훈련 및 화재예방 홍보, 출동로 확보 및 우회도로 숙지, 전통시장 인근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 확인 등이다.

특히 이 날 동승체험에 나선 평 모씨(여, 42세)는“실제 출동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많이 답답할 것 같다”며 “앞으로는 긴급 출동차량을 보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함께 적극 협조해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인천공단소방서 관계자는“긴급차량 출동로 확보가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첫 걸음이라는 것을 시민 모두가 명심하고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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